경기 부천시,마이데이터 실증 시범 서비스 추진
경기 부천시가 부천 시민의 데이터 주권 회복 및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마이데이터 실증 시범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부천시민은 씨티패스 앱을 통해 실증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여 공공자전거에서 대중교통(버스나 지하철) 환승 정보 제공 동의 시 1만 마일리지로 보상을 받게 된다. 지난 6월 부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에 수요기관으로 데이터얼라이언스, 래디우스랩, 이비카드, 나인투원, 아토리서치, 크로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이데이터 실증 시범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보제공 동의 참여 주체들에게 마일리지 보상 제공 및 부천시의 새로운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마이데이터 실증 시범 서비스는 교통정책 측면에서는 개인의 MaaS 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적의 교통수단 재배치 방안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정책 측면에서는 시민 개개인이 데이터 생산자이자 제공자가 되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aas는 전동킥보드, 자전거, 승용차,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여러 가지 교통수단 을 연계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추천하고, 비용 정보와 호출